치악산(12월29일)..

 

쥐넘이재 위에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주시 전경..

산행지:치악산(1,288m).

산행일:2015년 12월 29일.

산행자:자두왕자,장닭,겨울산.

산행코스:황골-탐방 안내소-입석대-비로봉-사다리병창-구룡사.

산행거리및 시간:약 10.4m..5간40분 (1시간 중식및 휴식,사진 담기)..

산행날씨:구름조금.

 

하루오프..송년 산행으로 치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자가 운전하여 당일 산행으로는 조금 멀고 힘들지만..올들어 치악산은 처음 산행입니다..

혹시나 상고대를 기대하고 갔지만..허탕치고요..대신 날씨가 좋아 아주 멀리까지 조망할수 있었던 산행 이었네요. 산행전 감기 기운이 조금 있었는데..

장거리 산행하고 돌아와서 밤새 알았네요..흑~. 점점 떨어져 가는 면역력..저질체력에..이제 산도 잘 안되고요^^.

 

아래 산행중 모습들 입니다..

서산에서 05시 출발..중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08경 원주에 도착 하였네요..시내 쌍다리 강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황골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탐방소 아래 주차장 확장 공사로 오늘은 택시가 이곳 까지만...갈수 있었네요.. 택시비(8,300원)..

입석사 아래에 탐방 안내소..화장실도 옆으로 옮기고요..

이렇게 한창 주차장 확장 공사중 이더군요..그러려면..진입로도 넒혀야 할텐데..

탐방안내소를 지나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오르다 나오는 치악산 구조대 사무실..원주 날씨 영하 10도..오랫만에 맛보는 추위입니다^^.

작살나무 결실..

입석대와 입석사 전경..

가파르게 산길을 오르니 주릉전에..지능선에 도착..잠시 휴식을 하고요..

주릉 갈림길에 도착하여 바라본 비로봉 모습..

쥐넘이고개 위부분에 새로 만들어 놓은 전망대..쥐넘이고개는 범골에서 도실암골을 넘어 구룡사 지구로 넘어가는 고개 입니다..삼봉,투구봉 가는길에...

이곳을 쥐넘이고개라 하였지만..사실은 이곳에서 삼봉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야 나옵니다..

헬기장에 도착하여..비로봉을 향하여..장닭님과 자두왕자님..

비로봉 오르기전 계곡 갈림길 사거리..컨테이너 밖스도 샘터 내려가는 길쪽으로 옮기어 놓았네요..

이제 비로봉 정상을 목전에 두고..

정상에 오르니 새로히 정상탑을 세워 놓았더군요..검색해 보니..향로봉과 남대봉에도 세워 놓았더군요..하늘한번 곱네요^^.

부곡리방향 S능선..

좌측 저멀리 백덕산도 들어 오고요..

치악산 주릉을 담아 봅니다..좌측 끝으로 시명봉..우중간에 백운산에 시설물도 보입니다..

삼봉과,투구봉,토끼봉...

비로봉 정상에 탑 3기중 막내격인 칠성탑(북쪽)..

산신탑과 용왕탑(뒤에)..

북쪽으로 태기산 풍력발전기..

당겨본 백덕산..우측뒤로도 시설물이 보이는데...??

백덕산을 조금더 줌인해 보았네요^^.좌측에 쌍봉이 치악산 비로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백덕산 모습...우측 시설물은 어디인지??

비록 상고대는 없었지만..부곡리 마을 너머 동쪽방향의 산너울이 멋지네요..

여성 산님들께 부탁하여 함께 찍었습니다..혼자가면 정상 인증사진 안찍는데^^.ㅎㅎ.

이제 사다리병창길로 하산..바라다본 삼봉,투구봉,토끼봉...

하산길은 북사면이라 눈도 조금있고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사다리병창길...예전의 모습은 간데없고 곳곳에 사다리계단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요^^.

이제 세렴폭포 갈림길까지 하산...이제 부터는 평지길을 걷는 일만 남았고요.

세렴폭 갈림길..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70m 올라가면 세렴폭포가 나옵니다..좌측으로 구룡사 하산길..

세렴폭 갈림길 전경...세렴안전쎈타..위치도 바꾸어 놓았네요.

계곡은 꽁꽁 얼고..

하산하고 있는..닭님들..ㅎㅎ.둘이 닭띠거든요^^.

구룡사 하산길을 조금 돌려 놓았더군요..이 다리도 새로 놓았고요.. 다리 아래에 구룡폭포...

구룡소(구룡폭포)..다리가 높아 전처럼 사진을 담는 위치가 좋지 않아요..아래로는 못내려가게 막아 놓았고요..

위의 새로 만든 다리를 건너..바로 구룡사 사천왕문 앞에 도착 합니다..

구룡사 전경..절집은 안들리고 바로 패스입니다..

부도전을 지나고..

구룡사 일주문인 원통전을 지나고..장닭님..

구룡사다리..용4마리가 지키고 있지요..

황장금표를 지나..매포소를 나와 오늘 산행을 접습니다...원주 가는 41번 시내버스가(1,300원) 곧 도착하여 원주로 이동(약40여분 소요) 차량을 회수..

횡성으로 이동하여 횡성한우로 올해 송년산행 마무리를 합니다.. 해가가면 갈수로 산행 횟수도 줄고 점점 게을러 지네요^^.늙어 가는 것인가요^^.ㅋㅋ.

한해 수고들 많으셨습니다..신년 산길에서 뵙겠습니다..건강들 하시고 늘 안산,즐산들 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