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적색 실선이 오늘 산행경로... 금대분소 에서 시작하여 곧은치 탐방센터로 하산..
산행지: 치악산.
산행일: 2021년 05월 02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금대리계곡-영원사-상원사-남대봉-치악평전-향로봉-곧은치-곧은치탐방센터-신월랑..
산행거리및 시간: 약 16km . 7시간 20분 (야생화 담으며 느리게 걷기) ..시간은 별 의미 없슴.
산행 날씨: 맑음,구름 많음...
동창 친구(부부)가 금대리 산책 이나 하자고 톡이 왔는데.. 그렇지 않아도 금대리에서 상원사에 오르려 했는데..
친구 차로 금대리로 가서 영원사 까지만 함께 걷고 12시가 다되어 나는 상원사로 향했다..
상원사에 부모님 영가등 달아 놓은것 확인하고.. 치악 주릉을 곧은치 까지만 반만 걷고 왔네요^^.
그새 주릉엔 노랑무늬붓꽃과 백작약이 피어 있네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계절 입니다...
산길샘 산행궤적..
금대계곡에 오리.. 어제 내린비로 계곡에 물이 많이 불어나 있었고..
으름덩굴..
금대분소 주차장.. 성수기 주차 요금은 5,000원 입니다..
우리는 약 1km 아래에 대형주차장에 주차 하고(무료) 이곳까지 천천히 걸어왔고요.
영원사 까지는 차량이 다닐수 있는 포장 도로인데... 길옆에 괴불나무가 막 꽃을 피우려고..
졸방제비꽃..
고추나무도 꽃을 피우고..
윤판나물..
길아재 갈림길.. 출입금지 구역.. 아직도 저 안으로 들어가면 민가가 있는가 보네요.. 우리는 우측도로를 따라서..
영원사에 도착.. 친구들과 헤어지고 저는 상원사를 향하여 오릅니다..
좌측 계단은 영원산성으로 오르는 산길이고 저는 우측 상원사 오름길로...
산괴불주머니..
영원폭포..
벌깨덩굴..
왕괴불나무..
귀룽나무..
나래회나무..
큰구슬붕이..
나도개감채..
주릉에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시명봉(비탐 구간) 가는 길이고..좌측으로 가면 남대봉 오름길 입니다..
언제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지만 상원사로 바로 가는 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저는 상원사로 향합니다..
상원사에 도착 하였고요.. 대웅전에 들려 부처님께 입산 신고^^.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울엄니 지난해 부처님 오신날 다음날 이별을 하였네요..
하늘에 뭉게구름이 멋졌던 오후... 앞에 보은의 종 입니다..
오늘은 저 위에 산신각은 패스하고요.. 종무소에 들려서 적혀진 제 주소를 서산에서 원주로 바꾸고요..
남대봉을 향하여... 주릉 삼거리 쉼터 부근에 피나물이 여기저기 조금 피어 있고요..
킹콩바위와(겨울산이 부르는 이름)... 원주시내가 내려다 보이고요..
저기 시명봉.. 오늘 사실 시명봉에 다녀 오려다 시간이 없어서리...
남대봉 전경.. 여성 산님 한분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오늘 향로봉 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 걸었네요..
제가 야생화 담으며 워낙 천천히 걷다보니^^.
금강제비꽃...
자주족도리풀..
남대봉 지나 전망 데크에서 바라본... 저기 멀리 우측에 비로봉 정상과 치악산 주릉 입니다..
사진 우측 끝자락에 시명봉을 돌아 보고요..
노랑제비꽃..
주릉에 노랑무늬붓꽃이 이제 막 시작 입니다..
은방울꽃 군락지.. 아직 꽃은 피우지 못하고요...
노랑무늬붓꽃 몽우리...
애는 금강애기나리...
주릉엔 아직 진달래가 피어 있고요.. 남대봉에서 향로봉까지 주릉은 해발 1000m 이상 입니다.
피나물...
주릉에 민들레.. 토종 입니다.
치악평전에 도착하여 돌아본 남대봉 방향 주릉..
평전에 우측에 연초록 나무들은 참빗살나무 군락지 이고요..
치악평전에 이정표 이고요.. 향로봉 까지 약 500m 오름길 이고요..
향로봉 직전에 삼각점..
향로봉 정상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여성 산님 데크에 대자로 누워 있네요... 제가 방해를 했네요^^.
향로봉 정상에 이정표..
향로봉에서 곧은치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보문사,국형사로 하산하는 갈림길..
비로봉 방향으로 1.1km 가면 곧은치 이고요.. 저는 곧은치에서 하산을 할겁니다..
무슨 나무인지 확인은 안했는데.. 멋지네요^^. 아마 참나무 종류 이겠지요..
백작약... 오늘 운이 좋았네요.. 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인데 제눈에 들어 왔네요..
이제 곧은치에 도착... 좌측으로하산 합니다.. 이곳에서 2.2km 하산하면 곧은치 탐방소 입니다.
풀솜대..
미나리냉이..
홀아비꽃대.. 꽃은 벌써 지고요..
물참대..
큰괭이밥..
하산중 올려다 본 푸른산과 푸른하늘...
오미자..
참회나무..
올괴불나무 결실..
큰애기나리..
금낭화..
이곳 탐방 안내소 에서도 버스 정류장인 신월랑 까지는 한참을 걸어서 내려와야 하네요^^.
13번 버스 노선을 알아 볼겸 버스를 탔는데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니네요..
이곳에서 빙빙 돌아서 원주 터미널은 가지만 저는 쌍다리 고수부지에 제차를 두었거든요. 혁신도시에서 내려,
결국엔 다시 택시를 타고 애마를 회수 하였네요.. (참고로 81번 버스는 쌍다리 고수부지 방향으로 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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