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역.. 중앙선 열차가 지나 다니던 치악산 자락에 작은 간이역 이었는데.. 이제는 선로 변경으로 인해 문을 닫았네요. 오늘은 반곡역에 주차하고.. 철로를 따라서 걷다 저녘 시간에 맞추어 되돌아 왔습니다.. 왕복 약 7km 정도 걸었네요. 이곳도 원주시 둘레길 중에 한지점 인가봅니다.. 월요일이라 사람은 없고... 마스크 벗고 홀로 치악산 자락의 맑은 공기를 마셨습니다.. 쥐오줌풀... 큰꽃으아리.. 솜방망이.. 지느러미엉겅퀴... 금대리 조금 못미쳐 이곳까지 걷고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철로엔 레일바이크를 만들 예정 인가 본데..? 원주 혁신도시... 공기업 들이 들어와 있고.. 아파트가 많이들어서 있습니다..